1편에 이어서 돈을 많이 까먹고 나니까, 드디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시대에는 너도 나도 그렇듯 유튜브에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다. 심지어 그것도 무료로!
많은 정보중에서 내가 선택적으로 잘 활용만 할 수 있다면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공부를 질 좋게 공부할 수 있
게 됐다.
나는 유튜브를 통해서 정말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있다.
주식투자는 기본이고, 책요약, 화분키우는법, 고장난 휴대폰선 고치는법 등등 정말 다양한 분야를 고수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잘만 활용을 하면 정말 좋은 공간이고,
중독이 되면, 시간을 빼앗기기 좋은 공간이다.
그렇게해서, 찾다보니 쉽게 나에게 투자에 대한 관점을 이것저것 알려준 유튜브가 있었다.
기술적분석을 통한 투자였는데, 이동평균선과 거래량을 이용한 투자방법이다.
내가 실제로 투자를 성공한 차트를 가져왔다.
기본적으로 이동평균선 224일선(혹은 240일선)을 이용한 방법이다.
차트상 파란색선이다. 그 선을 거래량이 실린 힘으로 아래에서 위로 뚫게 되는 경우는 세력만 할 수 있다고 말을 했고, 224일선 위에 잘 안착하기만 한다면 수십프로에서 수백프로까지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말이었다.
확 끌려서 남는 돈으로 투자를 해보았다.
10종목 정도 투자를 했는데, 50만원씩 7종목이니까 350만원정도였다.
공부를 잘한 투자종목들은 수익이 났었고,50~100%이상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섣불리 들어간 종목은 손절을 했다.-30%(단기손실이었고, 지금 와서 보면 거의다 수익권이다. 시간 투자하는 법을 잘 몰랐다. ㅠㅠ)
좀 어렵고 귀찮았던 것은!! 종목 찾는것이 매우 까다롭기는 했었는데, 공부를 좀 하면 잘 찾을 수 있다.
아마 공부를 계속하고 노하우를 쌓으면 10종목중 8종목은 잘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최소 100%이상 먹을 수 있는것들 말이다.
아래는 내가 성공한 피바디에너지 였다.
내가 산 시점은 6달러 부근 거래량이 뚫린 부분이다. 6월쯤이었다.
6달러 부근에서 사서 100% 넘게 이익을 봤다.
그 후로도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300%는 됐겠다.
익절을 한 이유는 더 좋은 투자방법을 알아냈기에 익절을 하고 나왔다.
그렇게 익절을 하고 난 뒤에 한참을 떨어지다가 224일선 부근에서 횡보를 하다가,
최근 유가 급등으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너무 신기했다.
처음엔 매수할때는 이게 차트로 224일선을 뚫은것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말도 안되는 유가 급등기사가 뜨더니, 주식급등으로 이어졌다는게 말이 안됐다.
잘 생각해보자.
1. 차트가 먼저 224일선을 뚫었다. 매수.
2. 올라가서 224일선 위에 안착했다.
3. 유가급등 뉴스가 뜬다.
4. 주식이 급등한다.
그러면 일부주식은 정말 주식이 선행이라고 하는것으로 봐야하나...?
저 거래량은 도대체 누가 미리 물량을 주은것일까?
보통 상식적으로 차트는 후행성이라고 말을 한다.
그 유튜버는 차트는 후행이 아니라, 동행이라고 말했다.
그 유튜버 말을 듣고는 '그래. 동행까지는 논리대로 그럴수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놀라운 이번 경험으로 인해서 거래량을 실은 것은 224일선을 뚫은 차트는 선행까지도 가능하겠다 싶었다.

지금 내 견해는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우량주 차트와 실적을 비교하면 +관심, 군중심리가 들어간다.
1. 차트가 실적에 선행 : 관심을 뜨겁게 받는경우
2. 차트가 실적에 동행 : 관심을 보통 받는경우
3. 차트가 실적에 후행 : 무관심하는 경우
그렇다면 저런 실적도 잘 나오지 않는 주식은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차트가 미래에 생길 일까지 선행하는것일까?
어쨌든 정리하면 이 투자방법도 꽤 괜찮았다.
기간을 두고 6개월~1년정도였으면 거의 대부분의 종목을 이익을 보고 나왔을것이다.
워렌버핏이 최근에 사서 화제가 된 그 주식도 내가 먼저 공부를 한 후에 매수를 했었다.

224일선을 지지받고 올라가는게 너무 신기한 일이지 않는가? ㅎㅎ
이렇게해서 2편 이동평균선 주식투자 실패기 아닌 경험기와 공부기간을 마무리했다.
익절과 손절 둘다 잘한 경우다.
나중에 실제로 소액으로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지금 내가 다른 투자방법을 하는 이유는 저 투자방법이 나쁜게 아니라,
더 좋은 방법을 찾은것 같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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