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qqq를 월투자금 400만 원의 100배 금액인 4억 원까지 매수하는 해리입니다.
먼저 좋아요 부탁드리고, 댓글로 소통하면서 더욱 발전적인 채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매 영상마다 새로운 시청자의 유입이 있어서 당분간 자주묻는 질문 혹은 제 채널의 방향성을 앞부분에 넣으려고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tqqq 투자계획은 4억 원까지 매수, 8억 원까지 보유, 8억 원 이후 매도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현재까지 투자의 기준이 되어있습니다.
시장의 속도는 누구나 예측할 수 없으므로 언제든 빠르게 과열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시장이 과열이라고 판단될시 리밸런싱을 할 예정입니다.
4억 원까지 매수하는 과정에서, 강세장에서는 원칙적으로 일괄매수, 예외적으로 분할매수를 하고, 하락장에서는 원칙적으로 분할매수, 예외적으로 일괄매수를 합니다.
제가 지난 약 일주일정도 영상 업로드를 하지 못했었는데요.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때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식, 경제유튜브인 만큼 이제 돈얘기를 해야겠죠?
이번 여행으로 5일동안 약 94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오늘은 소득과 저축과 투자와 절약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기술직으로 세후로 월 500만 원에서 600만 원 정도 법니다. 평균 500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난 3년간 소득의 70%에서 80%를 저축한만큼 그대로 전부 tqqq 투자를 하고 살았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쓸데없는 소비 없이 살았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그 시간 동안 포기한 것들이 많습니다.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외식은 물론 없었고, 당연히 가벼운 햄버거, 피자도 사먹질 않았습니다. 커피는 못 마십니다.
22년 하락장에서는 콜라, 아이스크림 사먹는것조차 참고 참다가 사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tqqq가 1주에 2만원이었으니까요. 조금만 아끼면 1주를 더 살 수 있었습니다.
몇 가지 음식을 돌려서 먹는 것에 익숙해서 메뉴를 자주 바꾸지 않아도 됐습니다.
최근에는 토마토와 파스타만 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여행도 없었습니다. 자동차도 사지 않고, 걸어 다니고, 버스 타고 다녔습니다.
걸어 다니는 것은 건강에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외국이라서 그런지 옷도 같은옷을 몇 년간 입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기에 옷도 사질 않았습니다.
조금 구멍난 옷은 집에서 입으면 되고, 외출복은 멀쩡한 것을 입으면 됩니다.
10만 원짜리 신발 사는 것이 아까워서 밑창이 떨어진 것을 신다가 발바닥에 족저근막염이 생겨서 그제야 새로 신발을 샀습니다.
심지어 머리카락도 제 스스로 잘랐습니다. 미용실 가는 비용이 아까웠기 때문이죠.
물 사는것이 아까워서 회사에서 물을 떠서 백팩에 넣고 집에 가져왔습니다.
물론 언급하지 않은 사소한 절약습관들이 있을 겁니다.
생활 방식에 녹아져있어서 제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도 있을 겁니다.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다음에 정리하여 올려보겠습니다.
지금 제 계좌의 모습은 그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계좌입니다.
제가 이 계좌에 얼마나 진심을 다해 쏟았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시청자분들 중에서는 뭘 그렇게 아껴서 사냐고, 돈 욕심이 왜 그렇게 많냐고 저에게 핀잔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난의 세습을 제 세대에서 끊고 싶었습니다.
돈공부를 제대로 못하셔서 평생 일을 성실히 하신 우리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로부터 전해져 오는 돈에 관한 생각과 배움과 문화를 제 세대에서 새롭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결연한 의지가 저의 행동으로 이어졌고 계좌로 표현됐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 눈에는 이 계좌가 그저 숫자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그런 단순한 의미가 아닙니다.
의미 있는 금액이 있기 전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돈만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는 투자 수익률도 의미없습니다. 일정한 금액이 모이지 않고서는 수익률이 아무리 높아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죽어라고 절약을 하면서 돈을 차곡차곡 쌓아 나아가며 부를 쌓아나가는 것이 좋다고 돈의 속성에서 배웠습니다.
그런 제가 큰 마음먹고 이제는 여행할때가 되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제가 절약하여 모은 돈으로 일정한 의미 있는 수준의 금융자산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 제 몸에 배인 절약습관이 있어서 많은 지출로 이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가기전 12월 22일 계좌와 12월 28일 다녀온 후 계좌입니다.
제가 5일동안 94만 원을 지출하였지만, 돈이 저를 위해 일해주고 있어서 오히려 계좌는 500만 원 증가했습니다.
비록 일시적인 상승이라고 하더라도, 비록 매도를 하지 않았더라도, 이런 모습은 반복적으로 상승과 하락이 있을 거란 것을 압니다.
상승장이 지속되면 될수록 제가 첫번째 목표로 하는 월투자금 100배 금액인 4억 원이 가까워질수록
제가 노동으로 버는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200배 금액에 가까워지기 전에는 절대 일을 그만둬서는 안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정한 현금흐름은 리스크를 제거하는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이상 여행을 미루거나 다른 것을 포기했다가는 돈이 나를 지배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고싶습니다.
이제 지출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지출을 한다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에 지출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번 여행에서 연주회, 콘서트에 지출을 크게 한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물론 아직 30대초반에 외모를 꾸미고, 명품을 사고, 쇼핑을 하고 그러고 싶긴 하지만, 저는 당장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연주회에서 제가 느낀 기쁨과 행복은 명품으로 채워지지 않을테니까요.
돈을 모으는 시기도 때가 있고, 유지하는시기도 때가 있고, 지출하는 시기도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하는 것도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리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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