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잠깐 쉬래요. 리스크

안녕하세요. tqqq를 월투자금 400만 원의 100배 4억 원까지 매수하는 해리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담고 이것을 주식투자와 연결지어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어제 회사에서 당분간 일이 적거나 쉬어야겠다는 통보를 받았을때 당황했었는데요.

3년 동안 일을 하면서 이런 적이 없었는데 저에게 이런 일이 발생했네요.

저 역시 이런 불확정적인 사건이 제 인생에서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며칠 전 tqqq에 대한 매수, 매도에 대한 리스크에 대해 말씀을 드렸었는데 제가 직접 이렇게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잠깐 제 소개를 간단히 드려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만 32세로 외국에서 일하고 있고, 기술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소위 잘 나가는 직종도 아니고, 사실상 몸 쓰는 직업을 가진 외국인 노동자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어쩌면 한국에 계신 분들 중에는 기술직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기술직이기 때문에 '머리가 좋지 못할 것이다. 똑똑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외국에서는 기술직을 인정받기 때문에 여기서는 다들 멋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깐 기술직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으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매월 매수하는 금액 모두 제가 땀 흘려 번 굉장히 소중한 돈이고, 몸의 피로도와 맞바꾼 돈이라서 투자공부를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월급으로 투자를 400만 원 정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제 몸을 쓰면 쓸수록 보수를 받는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돈에서 자유롭고 싶은 열정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돈공부와 주식공부, 투자공부를 계속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를 게을리하거나 투자에 대한 태도나 철학이나 마인드가 부족하다거나 그러지는 않도록 계속해서 공부를 해나 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몸이 고단할 때마다 누구보다도 경제적인 자유를 더욱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언젠가는 기술직을 통한 경제적인 자유를 달성할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와 사실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직장에서의 일의 특징으로서 일감이 많으면 많이 일하고, 일감이 적으면 적게 일합니다.
그래서 일감이 많을 때 일이 늦게 끝나면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찾아옵니다. 

얼마 전에 일양이 너무 많아서 피곤해서 업로드가 느려질 것이라 말씀을 드렸던 이유가 체력적인 이유입니다.

 

이런 회사사정 이유로 당분간은 월투자금이 적거나 없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tqqq 보유는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리스크에 대해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리스크를 사전용어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리스크는 불확실성에 노출된 정도를 의미하며 부정적 상황과 긍정적 가능성 모두를 내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노출된 상태로서 미래결과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게 됩니다. 부정적인 결과만 있는 위험과는 구분되어야 한다.라고 사전적 정의가 되어있습니다.

 

투자는 리스크가 당연히 따릅니다. 긍정적 가능성과 부정적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니까요. 그래서 투자는 미래에 발생할 확률 높은 상황에 내 돈을 넣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긍정적인 상황이 일어날 확률, 부정적인 상황이 일어날 확률 모두를 계산하여, 내가 미리 대비를 해놓는 것이 리스크관리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리스크와 리스크관리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니 외우셔도 좋습니다.

 

잘 이해가 안 되신 분들을 위해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얼마 전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강세장 1년 차에는 주식이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현금보유를 0% 하는 이유도 미래에 발생할 확률 높은 긍정적인 상황에 제 돈을 넣은 것입니다. 강세장이 진행이 될수록 부정적인 상황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니 현금보유를 늘려나가면 됩니다. 그것이 리스크관리입니다.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는 마르지 않는 현금흐름에서 나옵니다. 현금이 있어야 리스크관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강조하는 것이 매월투자금이 고정적인지입니다. 그래야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를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실 때에는 1월 월급에서의 투자금은 10만 원, 2월 월급에서의 투자금은 100만 원, 3월 월급에서의 투자금은 50만 원 이런 식으로 변동성 있게 투자를 하시면 안 됩니다. 현재 이렇게 투자를 진행하고 계신다면 자신의 월급흐름을 모르는 것이고 지출이 관리되지 않은 결과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투자금을 먼저 정해놓고, 생활비를 그다음 정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늘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리스크에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제 회사도 몇 년 동안 이런 일이 없었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오듯이, 누군가도 갑자스럽게 해고통보를 받는 경험이 있을 겁니다. 리스크가 없다는 것은 불확실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고, 삶에서 부정적, 긍정적 가능성 모두를 얻기 힘든 상황입니다. 미래가 예측이 가능해지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공무원 월급이 그러합니다.

 

또한 리스크를 대한 태도에서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어제 통보를 받고, 처음엔 좀 당황했지만, 곧이어 오히려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당분간 월투자금이 줄거나 없어질 수도 있지만, 그동안 너무 바빠서 못했던 독서, 유튜브, 글쓰기, 유튜브, 글쓰기, 운동, 여행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tqqq로 예를 들면 tqqq가 16달러까지 내려갔을 때 싸다면서 좋다고 매수한 사람과 위험이 너무 커 보여 매도한 사람이 있을 겁니다. 리스크에 대한 태도입니다. 주가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미래에는 오를 확률이 점차 높아집니다. 따라서 이때 좋은 종목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렇듯 삶은 내가 어떻게 대하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어제 통보받은 일로 일감이 적거나 없어서 걱정하는 동료도 있었고 돈을 벌지 못해서 욕을 하는 동료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이 마음속에 누적이 되면 성격이 고약한 사람으로 변하기 십상입니다. 저는 그러한 마음을 가지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지만 일 때문에 많이 미뤄놨던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면 좋은 마음으로 회사의 통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해고받을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스크관리를 위해 부업을 하신다거나 경제적인 자유를 원하실 테고요.

 

당분간 일을 하기 전까지는 제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 관리가 안 되겠네요. 하지만 강세장 1, 2년 차이니 마음을 놓고 진행하렵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삶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해 보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아요 댓글 구독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