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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과 잔소리에 대하여
오늘 나와 대화를 나눈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들었다.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살던 세상과는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 같다.
인생 진중하게 열심히 악착같이 사는 태가 나서 웅장한 느낌이 있다.
미래에 대한 대비책, 공부를 열심히 하는구나"
참으로 듣기 좋은 칭찬의 말들이다.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고 딱히 표현을 열심히 해주지 않아도, 알아주니까 고맙다.
하지만 저렇게 fm 식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나 혼자서 하면 충분하다. 주변인들까지 열심히 살라고 채찍 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선을 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확장을 시키면, 나의 가치관, 언어, 행동, 습관들을 남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다.
나 혼자서 잘하면 된다. 그렇게 된다면, 옳고 그름이 존재할까? 절대적인 기준들이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이런 게 옳은 것이니까, 이렇게 고쳐야 하는 게 맞아. 하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싶다.
하지만, 그들이 내가 간 길에 대하여 조언을 묻는다면, 그것에 대한 옳고 그름 좋고, 싫음에 대한 조언은 해줄 수 있겠다.
결국에 듣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나의 옳고 그름, 좋고 싫은 것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갈리는구나.
누군가에게는 강요하는 잔소리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시기적절한 절실한 조언이 될 수 있다.
옳고 그름, 좋고 싫은 것에 대한 판단을 최대한 유보하려는 노력.
상대방이 어떤 마음을 갖고 내 이야기를 듣는 것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보는 시간을 갖는 침묵.
이것이 부자의 인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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