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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기피하는 직업을 택해야 하는 이유

by 태도가 전부다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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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기피하는 직업을 택해야 하는 이유

나 역시 1010대 때 남들이 하지 않는 일들을 해야 성공한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년간 부모님께 들었던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라는 말씀으로 내 인생에서의 수많은 선택들이 당연히 그쪽으로 맞춰져 있었다. (아이에게 말조심하자.)

 

2018년 가을, 3년간의 공무원 공부를 아쉽게 떨어진 후 잠깐 좌절하면서 무얼 할까 평범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학교에서 낯선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자기 직업을 소개해주었다. 직업 얘기를 들어보니 꽤 괜찮았다. 남들은 기피하면서 하지 않는데, 나는 하고 싶었다. 그렇게 처음 만난 낯선 사람에게서 정말 우연으로 좋은 직업의 기회가 찾아왔다.

 

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순간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순간같다고 생각했다. 그때 솔직히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 희열인지 가벼운 흥분인지 이상한 기분이었다. 낯선 경험을 한다는 무섭지만 도전하고싶은 기분에서 나오는 무언가였다.

 

내 인생에서 처음 독립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다.

 

심지어 왜 남들이 그 직업을 안하는지 이해를 못 했었다.. 그래서 나에게 좋아 보였기에 주변 친구 20명쯤에게 추천을 했다. 하지만, 2명쯤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모두 하지 않았다.

 

20명에게 추천했는데 2명은 관심만 보이고 결국 아무도 안 한 거다.. 내 경험확률로는 10% 정도만 관심을 보이고, 실제로 하는 사람은 0%였다. 만약 모집단을 늘려서 100100명 정도 있었다면 실제로 하는 사람은 5명정도 였을까? 궁금하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거다.. 데일카네기는 자기 관리론,, 인간관계론을 여기저기 강의하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5%로 들었다. 자신이 강의를 하면서 200명에게 어떤 정보를 주면, 그 중 10명이 실제로 한다는 것이다. 5%이다.

 

내가 경험한 것은 2015년 공무원 열풍에 뛰어든 나(9급 공시생 100만명시대100만 명 시대), 2021년 주식열풍에 뛰어든 나. 이후에는 엄청난 경쟁률이 시달렸고, 엄청난 하락장을 맞이했다. 내가 아주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책에서 배우고 직접경험한것들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 찾아왔다. 결국,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는 내가 먹을 게 없었다.

 

미래에도 분명하다. 지금 전문직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하게 몇몇 의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등이 아니라 인기 있는 모든 직업을 말한다. 전문직은 합격조차도 어렵지만, 합격한 후에는 그 합격한 사람들 속에서 다시 또 그들끼리 경쟁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결과는 같을거다.

 

성공, , 명예, 명성 등등 두각을 드러내려면 대중과 반대로 가야 한다.. 남들이 기피하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 내가 무언가 남들에게 권유했을 때 그들이 관심 있어 하는 비율이 5% 미만이라면 앞뒤 보지 말고 그곳으로 무조건 달려가야한다.

 

정리하자면, 대중에게 인기 있는 직업은 리스크가 적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리스크가 적어 보여서 달려들었더니, 나랑 똑같이 생각하는 수십만의 군중들이 있다. 도착했더니 그 광장에는 엄청난 리스크가 존재하게 된 것이다.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것에는 실제로 좋지 않을 것들이 있다.

오히려 대중에게 인기가 없어서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에 관심을 가지자. 그곳에 가기만 하면 그 광장에는 소수뿐이 없다. 그 소수들끼리 사이좋게 파이를 나눠먹으면 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예를들어, 에코프로 주식도 남들이 관심이 없을 때 미리 사둔 에코프로 주주들이 상승을 누릴 수 있었다.

 

직업도, 주식도 그렇지만, 사실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대중이 관심이 없을 때 들어가야 하고,, 대중이 관심을 가질 때 빠져나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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