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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술직을 무시하지 않는 이유(2)
나는 회색 봉고차 문을 열었다.
그리고 안을 살펴봤다.
아저씨 1명과 내 또래의 청년 3명이 있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봉고차를 탔다.
그렇게 우리는 봉고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을 했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곳은 약국이었다.
운전하시는 아저씨가 내려서 약국에서 어떤 약을 사 오셨다.
그리고 나와 내 또래청년과 아저씨에게 약을 먹으라고 주셨다.
순간 또 긴장감이 흘렀다.
수면제면 어떡하지?
먹고 죽는 거 아니야?
옆에 있던 청년이 이게 뭐냐고 물어봤다.
아저씨 대답은 혈압약이라고 하셨다.
이렇게 건강한 청년들에게 혈압약을 왜 먹이는지 걱정이 됐다.
같이 탄 청년들과 나는 눈을 마주쳤다.
그들도 긴장한 게 보였다.
한 용기 있는 청년이 물도 없이 알약을 삼켰다.
그 모습을 보고 나머지 한 두 명이 따라먹자.
나도 일단 따라먹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진짜 조심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정신없이 이동을 또 하기 시작했다.
#알약 #혈압약 #봉고차 #회색봉고차 #약국 #기술직 #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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