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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투자하는 해리 유튜브

tqqq 평가금액 3억원 달성했습니다.

by 태도가 전부다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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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qqq 투자하는 해리입니다.
오늘은 제 스스로 영상 기록을 남겨놓고 싶은 의미 있는 날이라서 영상을 올립니다.
21년 8월 5일부터 TQQQ를 투자한 지 900일쯤 됐습니다. 약 30개월 정도 되는 시간인데요.
지금 프리장에서 3억원을 본 순간 기뻐서 찍어서 올립니다. 지긋지긋한 2억 원 구간을 벗어나고 3억 원에 들어섰네요.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주식을 900일동안 보유했다는 의미도 있고, 
그것도 남들이 위험해서 투자하지말라는 3배 레버리지 tqqq로 보유했다는 것도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목표달성날짜를 기록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여러가지를 많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록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매우 사소한 기록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표를 보시면 처음 1억원 매입을 달성한때가 22년 11월 6일이었습니다. 
1억 원을 매입하였지만, -5000만 원 손실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계좌를 보면서 굉장히 뿌듯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30대 초반에 1억원을 모았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뿌듯했습니다. 
그게 마이너스인지 플러스인지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계좌를 보면서 기뻐했습니다.
물론, 20년전보다 월급이 많이 올라서 1억 원이 모으는 게 훨씬 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1억원을 못 모으는 사람은 20년을 줘도 못 모으고, 모으는 사람은 몇 년 안에 모으는 금액입니다. 마음가짐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 22년 11월을 기억하시는분들이 계실 겁니다.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저는 조금만 더 기다리면 올라갈거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로 2023년 2월 15일에 평가금액으로 1억 원을 달성하였고, 그때는 여전히 마이너스 1500만 원 손실 중이었습니다. 
손실이어도 당장 내가 1억원이라는 금액을 갖고 있구나에 만족했습니다.
1억이 넘기면서 또 하나 재미났던 점은 이제 1%당 100만 원씩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경험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 하락장을 견디는데에 급급해서 신경을 못썼는데 1억 원이 되자 이제는 1%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그때부터 2억원이 되면 1%의 등락으로 200만 원이 움직이겠고, 3억 원이 되면 1%의 등락으로 300만 원이 움직이겠구나. 미리 상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미리 그릇을 키워놔야겠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2억원이 돼서 제 그릇에 넘쳐서 매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과정은 엑셀로 백테스트를 통해서 3000번 넘게 본 억단위의 움직이었지만, 
제 스스로 계좌를 보면서 억단위의 움직임을 상상을 해보고 시뮬레이션을 그려보고, 평온하고 담담하게 있는 제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그다음 2023년 5월 17일은 제가 평가손익으로 양전 한 날입니다.
이 날은 아직도 기억납니다. 퇴근길에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계좌를 확인하면서 기뻐하던 날이 기억납니다. 
제가 처음 2억원을 달성한 것이 2023년 6월 30일 여름이었습니다. 
그때 한창 과열인 상태에서 평가금액 2억 원을 달성을 하고 7월 19일 고점 2억 2000만 원을 찍고 2 달반동안 조정이 시작되었었습니다.
조정을 겪으면서 2억원이 깨지고, 제 본전까지 내려왔습니다. 
장중에는 잠깐 마이너스를 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평가이익이 사라진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미리 상상해 뒀습니다. 언제든지 평가이익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미리 계좌를 상상해 뒀습니다.
이 약 8000만원의 평가이익이 모두 사라지고 나서 다음번에는 더 크게 불어있을 거란 것을 직관적으로 알아차렸습니다.
조정 때의 다른 투자자분들이 예민해져서, 무한매수법 카페에 글을 올려서 다독여드렸던 기억도 있습니다.
예전에 카페에 올린 글에서 어떤 분이 댓글로 좋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당시 저는 수익중에서도 불타기를 하고 있었고, 물론 얼마 전까지도 계속 불타기를 하고 있었죠. 
수익보고 싶은 마음과 평단이 좋은 계좌와 평단이 좋지 않은 계좌를 합쳤던 마음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댓글로 답을 달아드렸습니다. 
21년 11월에 꼭대기에서 200만원 익절하고 나가고 싶은 마음, 5월에 본전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 7월에 8000만 원의 수익실현하고 싶은 모든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답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수익실현의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계좌합쳤던것도 돈은 돈끼리 끌어당기는 그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합쳤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첫조정을 무사히 견뎌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조정을 무사히 넘기고, 올해가 되자 3억 원이 달성됐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든든한 경험입니다. 
제가 오늘 3억원이 달성되었을 때의 생각과 감정은 '정말 되는구나!' 하면서 5억 원이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희망이 보인다고 할까요?
7월 19일부터 1월 19일까지 제 계좌에게 시간을 주니, 8000만원 수익에서 1억 2천만 원까지 수익 중입니다. 
6개월이 지나자 평가수익이 4000만원이 늘어나있었습니다.
이제 옆에 있는 숫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38일, 200일입니다.
1억에서 2억, 2억에서 3억까지 걸린 날을 계산해 본 것입니다.
1억 원이 달성되었던 23년 2월 15일부터 2억 원이 달성될 때까지 23년 7월 3일까지 138일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2억원에서 3억 원까지는 200일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지루한 2억원 구간이었다고 느꼈나 봅니다.
오늘 영상은 tqqq 투자자로서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의 감정과 마음가짐과
돈을 불리는 과정에서의 감정과 마음가짐을 말씀드려보려고 했습니다.
지난날들을 담은 계좌 변화 영상입니다. 잠깐 보시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내용의 의도가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오늘 영상 마치겠습니다. 
여기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투자여정도 잘 기록해나 가보겠습니다. 
잘 보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한번씩 눌러주시고 구독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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