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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투자하는 해리 유튜브

경기침체에 대한 생각

by 태도가 전부다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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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tqqq에 월투자금의 100배까지 적립하는 해리입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영상을 3주 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되어서야 겨우 영상을 올리네요.
자료 정리해야할것이 생각보다 많고 생각정리도 좀 해야 해서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2022년 하락장에 경기침체에 관한 공포심을 많이 심어주는 영상, 뉴스, 매체들을 접했습니다.
그때는 생각없이 경기침체가 오는구나 하고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경기침체에 대한 영상으로 공포심을 심어주어 조회수를 노리는 영상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1970년대의 스태그플레이션의 자극적인 특정 시기와 비교를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그런 영상은 질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유튜버는 너무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상을 만들다보니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자료의 일부분을 가져와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싶은 부분만 보여주는 것이 유튜버에게 참 유리한 부분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이것은 뉴스 또한 마찬가지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보고싶어하는 부분을 보여주면 흥행이 있기 때문이지요.
제가 과거에 그랬듯이 사람들은 보통은 생각없이 매체에서 전해주는 정보를 수용합니다.
영상을 만들어 대중에게 전달하는 입장으로서 굉장히 조심스러워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만드는 영상은 재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공포심을 조장하는 자극적인 썸네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시청하지 않으니 어쩌면 노출을 안 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것들에 연연하지 않고 제가 직접 투자하며 투자에 도움 되는 것, 꼭 전달해드리고 싶은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일회성 영상이 아닌 꾸준히 참고해 볼만한 영상을 만드려고 노력합니다.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려야할때, 중간에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을 때, 위기가 왔을 때, 
투자자가 제 채널에 들어와서 한 영상을 접하고 모든 영상을 시청하여 공부하게 되는 그런 영상을 만드려고 노력합니다.

 


오늘은 경기침체에 대한 정리와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기침체를 찾아보니, 미국의 자료가 1854년부터 있었습니다.
저렇게도 많은 경기침체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만 봐야할까요? 
아쉽게도 유튜브에 편향적인 영상이 많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모든 경기침체에 대한 자료를 봐야할까요? 그것은 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을 멀리서 바라보시면 눈에 띄는부분이 있습니다.
1900년 전후로 경기침체가 매우 잦았고
그 후로는 경기침체가 상당한 텀을 두면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유는 세계 1차 대전, 세계 2차 대전까지 1900년 전후에는 전쟁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3차 대전이 일어나고 있지 않죠. 
물론 일부 지역에서 지정학적인 전쟁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늘 있었던 입니다. 앞으로도 국지전이 일어난다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자료를 조사할때, 현시대와 가장 비슷한 부분이라고 여겨질 만한 기간인 
세계 2차대전 이후인 1945년 이후로 잡는 게 좋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1940년대 1950년대도 현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세계대전이 없다는 사실로 넣었습니다.
저는 이번 경기침체 영상과 다음 경기침체영상에서 FRED와 켄피셔책과 인터넷자료들, 
그리고 제가 이전에 공부한 경제학 지식들을 활용해서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경기침체를 포함한 조정장과 폭락장을 구분하여 정리해봤습니다. 
s&p500에서 -20%가 넘는 폭락장은 모두 포함된 영상입니다. 정리하기에 좋으실 겁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알게된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우선 시간순서부터 보겠습니다. 
대체적으로 주식이 전고점을 찍은 후, 경기침체가 시작되고, 주식이 바닥이 나온 후에 경기침체가 종료됩니다. 
물론 예외는 존재합니다. 1차, 2차 세계대전중이라든가, 닷컴버블 등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저 순서가 지켜졌음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경기침체가 있었던 폭락장부터 보겠습니다.  
보라색영역은 제가 표시한 경기침체영역입니다.
그리고 빨간색박스는 제가 표시한 주가하락구간입니다.
당시 1945년 2차 대전 후 늘어난 재고를 소비해야 하는데, 소비가 늘지 않아서 경기침체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때 1948년 6월부터 1949년 6월까지 s&p500은 -21% 하락하였고, 바닥까지 363일이 걸렸습니다. 
나스닥은 존재하지 않았기에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나스닥은 1970년부터 존재합니다.
2차 세계대전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현시대와 비교하여 놓고 공부해야 할 경기침체가 아니라고 생각이 되지만, 시작점으로 잡아봤습니다.
두 번째 경기침체가 있었던 조정장입니다. 이때는 통화긴축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있었습니다. 
이때 1953년 1월부터 1953년 9월까지 s&p500은 -15% 하락하였고, 바닥까지 252일이 걸렸습니다.
이때는 폭락장이 아닌 조정장에서 끝이 납니다. 
통화긴축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폭락장이 온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경기침체중에 주가가 미리 상승을 하고 있다는 것도 눈에 선명히 보이는 차트입니다.
세 번째 경기침체가 있었던 폭락장입니다. 이집트수에즈운하사건으로 인해 침체가 왔다고 합니다.
또한 제가 찾아보니, 통화긴축도 역시 있었습니다. 사건에 적질 못했네요. 참고 바랍니다. ^^
이때 1956년 8월부터 1957년 10월까지 s&p500은 -21% 하락하였고, 무려 바닥까지 447일 동안 걸렸습니다. 
전고점 근처까지 와서 바닥을 다시 찍으러 갔다는 점이 눈에 보이는 차트입니다.
네번째 경기침체가 있었던 조정장입니다. 역시 통화긴축으로 인해 있었습니다.
이때 1959년 8월부터 1960년 10월까지 s&p500은 -14% 하락하였고, 바닥까지 449일이 걸렸습니다. 바닥까지 정말 긴 기간이었네요.
단순한 조정폭이었음에도 바닥까지 정말 긴 기간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난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느끼는 투자자로서의 시간개념은 체감상 상승 10%, 하락 10%, 횡보 80%로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실제 주가의 횡보가 80%는 아니지만, 
투자자는 기다리는 마음이 80%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다섯번째는 경기침체가 찾아오지 않은 폭락장입니다. 
앞에서 통화긴축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벗어나서 주가가 엄청난 상승을 하고 있던 와중에 폭락을 맞이합니다.
이유는 쿠바미사일위기, 베트남전쟁의 격화입니다.
경기침체가 찾아오지 않았음에도, 미국본토 바로 아래에 있는 쿠바에서 소련이 탄도미사일을 배치했던 사건입니다.
이때 1961년 12월부터 1962년 6월까지 s&p500은 -29% 하락하였고, 바닥까지 기간은 195일이 걸렸습니다.
이 정도 사건이 벌어져야 꽤 빠른 속도로 주가가 하락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차트를 보니, 2008년 금융위기 사건과 비슷한 모양으로 있었네요. 바닥도 쌍바닥으로 비슷하네요. 
2008년 나스닥100 차트입니다. 비슷한가요? 
차트가 비슷한 이유는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심리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한 위기급 사건이 찾아오면 인간 심리는 폭락과 함께 쌍바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예상한 사건을 만난다면, 사건이 해결될때까지 기간이 길게 길게 하락하고,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만난다면 빠른 속도로 하락하는 겁니다.
여섯 번째 폭락장은 경기침체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통화긴축과 베트남전쟁이 격화된 이유가 있습니다.
이때 1966년 2월부터 1966년 10월까지 s&p500은 -23% 하락하였고, 바닥까지 기간은 243일이 걸렸습니다.
통화긴축이 있어도 경기침체가 오지 않았던 때였고, 베트남전쟁이 격화되어 심리적으로 하락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일곱 번째 폭락장은 경기침체가 포함된 폭락장입니다. 이유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통화긴축이었습니다.
이때 1968년 12월부터 1970년 5월까지 s&p500은 -37% 하락하였고, 바닥까지는 540일이 걸렸습니다. 엄청 긴 기간 중에 손에 꼽힙니다.
아마 저때 당시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미국은 스태그플레이션이 올지 몰랐습니다.
다음 여덟번째 폭락장은 경기침체가 있었습니다. 1차 석유파동과 통화긴축으로 인한 폭락장입니다.
이때 1973년 1월부터 1974년 10월까지 s&P500은 -49% 하락하였고, 바닥까지 630일이 걸렸습니다. 
대공황, 닷컴버블과 함께 손에 꼽는 기간입니다. 
또한 이때 나스닥이 있었습니다. 나스닥의 하락폭은 -52%입니다.
중동석유수출기구가 석유가격을 담합하자, 석유가격이 치솟고 물가가 같이 치솟았습니다.
이때는 미국에서 셰일가스혁명이 있었던때가 아닙니다. 석유공급을 좌지우지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죠. 미국이 석유생산량 1위입니다. 석유공급을 좌지우지할 수 있으니, 똑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
다음 아홉번째 경기침체가 있었던 하락장은 1980년 2월부터 1980년 3월까지 s&p500은 -17% 하락하여 조정장이었지만, 
나스닥은 -25% 하락하여 폭락장이었습니다. 바닥까지 48일 걸렸습니다 아주 짧은 조정장이었네요.
지금 보고 계시는 차트는 나스닥종합지수입니다. 보통 나스닥이 s&p500지수보다 많이 하락합니다.
나스닥은 앞전에 -21% 하락도 있었네요. 
보라색영역의 경기침체의 이유는 2차 석유파동이었습니다. 이때는 경기침체가 먼저 찾아오고 그 후에 주가고점이 형성됐습니다.
 시간순서가 예외적으로 비슷했습니다. 예외적인것은 노란색으로 표시해 놨습니다.
열 번째 경기침체가 있었던 폭락장입니다.
3차 석유파동으로 인한 통화긴축이 이유였습니다. 
이때 1981년 5월부터 1982년 8월까지 s&p500은 -27% 하락하였고, 나스닥은 -29% 하락하였습니다. 
바닥까지 441일이 걸렸습니다. 2차 석유파동때와는 다르게 꽤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때 앙드레코스톨라니 책에서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2년넘게 지속된 하락장으로 비즈니스 위크에 주식의 죽음이라고 게시되었다.
하지만, 기가막히게도 그 후로 블랙먼데이 사건 전까지 엄청난 상승이 이어집니다.
다음은 열한번째 1987년 블랙먼데이 사건입니다. 경기침체가 없었습니다. 보시는 차트는 나스닥 100 차트입니다.
이때는 1987년 10월 6일부터 1987년 10월 28일까지 s&p500은 -34%하락하였고, 나스닥 100은 -41%, 나스닥은 -37% 하락합니다.
바닥까지 무려 22일입니다. 폭락장 역사상 가장 빠른 바닥까지의 기간입니다.
나스닥100은 나스닥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나스닥100은 상승할 때는 나스닥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열두 번째로 경기침체가 있었던 폭락장은 걸프전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1990년 7월부터 1990년 10월까지 이때 s&p500은 -20%, 나스닥 100은 -33%, 나스닥은 -33% 하락하였습니다.
바닥까지 걸린 기간은 88일입니다.
예외적으로 이때의 폭락장은 경기침체와 거의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열세번째 경기침체가 있었던 폭락장은 유명한 닷컴버블입니다. 역시 통화긴축으로 버블이 꺼졌었죠.
2000년 3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s&p500은 -49%, 나스닥 100은 -83%, 나스닥은 -78% 하락합니다.
바닥까지 943일이 걸렸습니다.
재밌는 점은 경기침체가 주가하락으로 버블의 꺼지는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8개월만 구간만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시 예외적으로 노란색으로 표시해놨습니다. 
원래는 적당히 버블이 꺼진 이후에 주가가 먼저 상승한 후에 경기침체가 종료되었어야 하지만, 
예외적으로 2001년 9.11테러로 인해 하락이 더 진행되어 주가바닥이 좀 더 아래에서 잡힌 것으로 생각됩니다.
닷컴버블은 전체 하락폭도 -83%로 무시무시하지만, 
상승하는 구간에서도 -10%대 -20%대의 하락장이 있습니다. 특히 -28%를 맞이한 후에 폭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하락할때도 각 파동마다 -40%, -50%씩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열네 번째 경기침체가 있었던 폭락장은 세계금융위기입니다.
2007년 10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바닥까지 493일이 걸렸었습니다. 
이 기간 s&p500은 -57%, 나스닥 100은 -54%, 나스닥은 -56% 하락했습니다.
고점을 형성한 이후 한달뒤 곧바로 경기침체가 진행된 모습입니다.
열다섯 번째는 미중무역전쟁입니다. 이때는 경기침체가 없었던 폭락장입니다.
2018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바닥까지 84일 걸렸습니다.
이때 s&p500은 -20%, 나스닥 100은 -23%, 나스닥은 -24% 하락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폭락장이라고 부르기에는 하락폭과 기간면에서 조금 조정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열여섯 번째는 코로나 경제위기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걸 보면, 경기침체가 찾아온 후에 주식이 고점을 형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 19일부터 2020년 3월 23일까지 바닥까지 걸린 기간은 33일입니다. 블랙먼데이 사건 22일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때의 s&p500은 -34%, 나스닥100은 -30%, 나스닥은 -32% 하락을 했습니다.
열일곱 번째로, 2022년 통화긴축으로 인한 폭락장입니다.
어떤 사람은 2022년 하락장을 러우전쟁이름으로 붙이는데 그건 통화긴축과 더불어 부차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질은 통화긴축으로 인한 폭락장이라 생각합니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바닥까지 325일 걸렸습니다.
이때 s&p500은 -27%, 나스닥 100은 -37%, 나스닥은 -38% 하락했습니다.
화면 속 보라색영역은 제가 경기둔화 혹은 경기침체가 있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하는 구간입니다.
경기침체는 보통 200일선 하향돌파 부근부터 시작하여 200일선을 돌파할 때 종료됐더라고요.
영상을 만들면서 길러진 감으로 그려본 것이니 재미삼아 봐주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시청하셨으면 정말 공부를 잘하신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요약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저장하시고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요약표를 보여드리면 무엇을 봐야할지 모르거나, 각각의 폭락장을 세세하게 느끼지 못했을 거라 생각해서 뒤에 배치했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대게 주가가 고점을 형성한 이후, 경기침체가 시작되어 주가가 바닥을 친다음 경기침체가 종료됩니다. 시간순서가 보통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인 사건을 만나면 그 순서가 바뀔 때도 존재한다는 유연한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 1차 대전, 세계 2차 대전, 석유파동 때의 20%대의 금리인상, 걸프전, 9.11 테러, 코로나경제위기가 있습니다.
예시의 공통점은 전쟁, 테러, 경제위기입니다.
또한, 경기침체와 경제위기는 다릅니다.
온갖 뉴스, 유튜브에서 공포분위기를 조장하려고 경제위기를 외치지만, 
저랑 같이 공부하시면서 보셨듯이 엄청난 주가폭락이 있었던때의 실제 위기들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집니다.
두 번째로 아셔야 할 것은 여기까지 잘 공부를 하신 시청자분들은 눈치채셨을 겁니다.
대부분의 폭락장이 통화긴축에따라 있었다는 것을 눈치채셨어야 합니다.
다른 철강조선노동자파업, 이집트수에즈운하, 베트남전쟁 등등 이런 것들은 당시에 함께 있었던 사건이고 
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은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통화긴축입니다. 
통화긴축을 하면 최소 조정장에서 최대 폭락장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화긴축을 하던중에 추가로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한 사건들 
즉, 1차 석유파동, 세계금융위기가 발생하면 -50%급 주가폭락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건의 파급력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겁니다. 현재 통화긴축 중에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있어도 주가폭락이 없었습니다.
닷컴버블폭락은 버블이 많이 꼈기에 폭락이 그만큼 있었던거라, 예상이 가능한 사건입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번 코로나이후 급격한 버블이 형성한 후 지금 버블이 꺼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앙드레코스톨라니 선생님은 돈+심리로 설명합니다.
돈은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언제든지 바뀔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화긴축에 따라 돈을 조절하면서 조정장과 폭락장이 온다는 것을 앙드레코스톨라니 선생님은 경험으로 알고 계신 것이지요.
그리고 심리가 작용하여 버블이 심하게 끼게 되면 폭락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고 계시는 표는 연준의 금리차트입니다. 회색 음영구간은 경기침체구간입니다.
많은 매체에서 이 표중 일부만을 가져와서 경제위기가 온다고 말하는데, 전체를 가져오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를 가져오더라도 객관적으로 해석을 하는 경우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이 표를 잘 해석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갑작스럽게 높은구간에 형성될 때 경기침체가 찾아왔습니다. 
포인트는 상대적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예외적으로도 금리가 높은구간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은 구간도 존재합니다.
노란색 화살표는 상대적으로 이전보다 금리가 올랐지만, 경기침체가 찾아오지 않은 구간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화살표는 상대적으로 이전보다 금리를 인상하였을때, 경기침체가 찾아온 구간입니다. 
그리고 초록색 화살표는 금리를 인하하였음에도 경기침체가 찾아오지 않은 구간입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화살표를 만들면 지저분해질것같아서 이 정도만 했습니다.
이제 모든 의문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금리인상을 한다고 무조건 경기침체가 찾아오는것이 아닙니다.
금리인상을 한다고 무조건 경제위기가 오는것도 아닙니다. 
금리인하를 하면 무조건 경기침체가 오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명확히 알 수 있었던 것은 통화긴축을 하면 최소 조정장은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70년의 경제 역사를 해석하려면 단편적으로 바라보시면 절대 안 됩니다.
그때 당시의 경제의 기초체력이 어떻게 되었는지,
연준이 그것을 잘 분석한 후에 금리를 올리고 내렸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경제의 기초체력, 연준의 분석력과 행동력 이 3가지에 따라 침체가 갈립니다.
온갖 매체에서 남발하는 뉴스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사실을 확인합시다.
매체에서 말을 해주려면, 빨간색 화살표가 조금 더 많았으니 주의해야한다. 정도로 말을 해주는 것이 조금 더 진실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온갖매체에서 2022년 경기침체를 주장할 때, 처음엔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10월에 가장 경기침체가 이슈가 됐을 때, 정말 그러한가 세상을 진실되게 둘러보니, 그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바닥까지 쫓아가서 매수를 했습니다.
또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뿌린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없었다는 것은 그때 경제의 기초체력이 너무 허약했다는 것을 의미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동성을 뿌렸는데, 인플레이션이 나타났습니다. 경제의 기초체력이 살아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s&p500차트를 보면서 경제의 기초체력이 어떻게 되었나 눈에 보이지 않는 차트를 그려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10년에서 20년단위의 아주 긴 단위의 경제의 기초체력차트를 상상합니다.
또한, 유동성은 한번 뿌리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동성은 시간이 걸리지만, 돌고 돌아서 가계, 기업, 정부에서 몇 번이고 돌면서 사용되는 돈입니다.
이번 코로나 경제위기로 뿌린 돈은 꽤 오랫동안 전세계에서 작동될만한 돈의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것을 살펴보았을 때, 침체가 아닌 경기둔화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은 앞에서 보여드린 표의 시간순서가 맞다면, 
주가 고점이후 경기침체가 시작되어 주가가 바닥을 찍은 후 경기침체가 종료되었을 거라 생각하기에 경기침체는 이미 지나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은 금리인상을 경기가 약간 둔화하는 정도로 하여, 인플레이션은 기저효과로 잡으려고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을 무서워하기때문에 정부에서 매체를 이용하여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계속 떨어트리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예상치못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시장이 해석하면서 폭락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합니다.
닷컴버블과 비교하시는 분은 먼저 5년 동안 지수가 1000% 상승을 해왔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와 비교하시는 분은 5년 동안 지수가 170% 상승을 하며, 투자자의 태도가 방심하게 됐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예상치 못한 사건은 투자자의 극단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한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현재 우리 투자자의 모습은 어떤가요? 지난 5년동안 극단적으로 낙관했었나요? 
저는 아직 투자자가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전체 투자자중에 3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투자자들은 레버리지 투자에 대해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강세장의 끝은 이런모습이 아닙니다. 
레버리지 투자를 당연시 여길때의 모습이 강세장의 끝의 모습이고 하락장의 시작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강세장 한복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정상위의 깃발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영상은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과의 비교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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