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인격체다
돈은 인격체다. 소제목을 참 잘 지으것 같습니다. 이 문장으로 모든것을 함축시킨 소제목. 정말 명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승호 작가님의 마인드를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표현입니다.
중요 핵심문장 정리
(6) "돈은 인격체다. 돈이 사람처럼 사고와 감정과 의지를 지닌 인격체라고 하면 누군가는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저라고 생각을 해봤을까요? 돈은 물건 중 하나이고, 생명이 없는 무생명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인격을 부여하다니요. 참으로 놀랄만한 문장이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받아들이기 힘들지는 않았고, 이 첫 문장은 오히려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었고 흥분에 가득차게 만든 문장이었습니다. 저는 돈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차있었거든요.
(7)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선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을 낳기도 한다.
작가님은 돈을 진짜 사람과 똑같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제 경험도 생각해보면, 정말 사람이랑 똑같은것 같아요. 제가 돈을 함부로 대할때 돈이 빠져나갈일이 너무 많아지고, 반대로 아, 돈좀 아끼자 저축하자. 하면, 정말 신기하게 잘도 모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굉장히 재밌는 표현이 있어요. 자식(이자)이라는 표현인데요. 옆에 배당도 넣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자식(이자, 배당)' 이렇게요. 저는 배당주에 투자해서 배당금으로 생활하고 싶은게 제 최종 경제적자유의 길로 계획을 세워놨어요! 그래서 제 배당주들이 자식을 계속 낳고 있다는 상상을 해봤기도 했습니다. 돈이 배가 불러서, 돈을 낳는 장면 상상이라도 해보셨나요? ㅎㅎ
(8) "돈을 너무 사랑해서 집 안에만 가둬놓으면 기회만 있으면 나가려고 할 것이고 다른 돈에게 주인이 구두쇠니 오지마라 할 것이다.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을 부자가 되게 하는 데 협조도 하지 않는다. 가치 있는 곳과 좋은 일에 쓰인 돈은 그 대우에 감동해 다시 다른 돈을 데리고 주인을 찾을 것이고, 술집이나 도박에 자신을 사용하면 비참한 마음에 등을 돌릴 것이다.
돈을 사랑하되,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문장까지 있어요. 저는 당연히 엄청 사랑해야하고, 꼭꼭 싸매고 있어야하는구나. 그래야지 부자가 되는구나 생각했는데, 참 저의 생각을 깨부수는 표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써야할때는 써야한다. 라는 것을 강조하신듯해요. 그리고 써야할 곳에는 반드시 가치있는 곳과 좋은일에 써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술집, 도박은 절대 금물! nono!
(9)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제가 돈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져서, 해외생활을 하던 도중 도움을 받은 후에, 한국음식을 요리해서 드린적이 있어요. 하지만, 한국문화에서는 요리로 대접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 분은 외국인이어서 그런지,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돈을 원하셨더라구요. 그래서 그 일로 인해서 저에게 더욱 많은 금액을 청구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계기로, '아...정말 가야할때는 보내줘야 하는구나.' 라는걸 깨닫고 또 다시 한번 이 책의 첫 소제목을 읽고...맞다 가르쳐주셨지. 하고 자아성찰을 했습니다.
(10) "돈은 당신을 언제든 지켜보고 있다. 다행히 돈은 뒤끝이 없어서 과거 행동에 상관없이 오늘부터 자신을 존중해주면 모든 것을 잊고 당신을 존중해 줄 것이다.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그렇게 마음 먹은 순간 돈에 대한 태도는 완전히 바뀌기 시작한다. 작은 돈을 절대로 함부로 하지 않게 되고 큰 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내주게 된다. 사치하거나 허세를 부리기 위해 친구를 이용하지 않고 좋은 곳에 친구를 데려다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뒤끝이 없다. 지금 내가 당장 돈을 존중하기로 실천하면, 그때부터 돈도 나를 즉시, 존중하기 시작한다. 정말 신기한 성격을 가진 돈이 아닐까요? 세상에 이런 친구가 어딨을까해요. 뒤끝도 없는 친구.
(11) "내가 돈의 노예가 되는 일도 없고 돈도 나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서로 상하관계가 아닌 깊은 존중을 갖춘 형태로 함께 하게 된다."
감사합니다. 이런 문장도 넣어주셔서. 평생 돈의 노예가 될 줄 알았습니다. 제가 돈을 친구라고 생각하기 시작하고나서부터 이제는 노예가 아니라, 제 스스로 돈을 친구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돈도 나의 소유물이 아니구나. 흔히들 착각에 빠집니다. 돈=친구=친구는 내꺼.
하지만, 친구도 돈은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 문장에서 현금흐름(cash flow)가 떠오른건 저뿐일까요??
제가 떠오르는 이미지는 딱 흐르는 돈의 이미지요.
1. 저에게 다가오는 돈의 이미지
2. 저에게 잠깐 머문 돈의 이미지
3. 저를 통과하는 돈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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